[뉴스앤이슈] 민주당 이재명 대표 신년 회견...'친명' vs '친문' 공천 경쟁 가열 / YTN

2024-01-31 21,923

■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앤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조금 전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번 총선에 임하는 각오와 구상을 밝혔는데 주요 내용 먼저 들어보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국민통합에 앞장서야 할 대통령이 국민을 편 가르고 시대착오적인 '이념전쟁'을 벌인 결과, 우리 사회는 더 극심하게 양극단으로 치닫게 됐습니다. 윤석열 정부에 반대하는 모든 세력은 '이권 카르텔'로 매도되고, '공산 전체주의를 맹종하는 반국가세력'이라고 낙인이 찍혔습니다. 급기야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정치인 암살테러가 가장 안전하다는 대한민국 백주대낮에 벌어졌습니다.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이 잃어버린 비전을 되찾는 날'입니다.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마지막 기회'입니다. 4월 총선은 우리 국민이 이뤄온 민생과 민주주의, 평화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다시 만드는 날이 되어야 합니다.]


전체 내용을 보면 각 분야별로 굉장히 조목조목 나열을 한 부분도 있습니다. 민생 경제부터 전쟁 위기, 저출생, 기후 위기까지 굉장히 다양했는데 전반적인 기자회견 내용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홍석준]
저출생이라든지 저희 당도 그렇고 민주당도 그렇고 1호 공약으로 해서 대한민국의 꺼져가는 성장에 대해서 걱정하는 부분도 있습니다마는 제가 상당히 아쉽고 유감스럽게 생각하는 것이 지금 정치에 있어서 국민의 양극단이 심한데 그것이 마치 윤석열 대통령이 양극단을 조장하는 것처럼, 특히 정치인 테러가 윤석열 대통령인 것처럼 이야기를 한 것은 정말 부적절하다. 이런 언급이야말로 국민의 정치적 양극단의 감정을 더 촉발시키는 것이 아닌가. 그러면 얼마 전에 일어났던 배현진 의원에 대한 정치 테러는 그러면 민주당 때문입니까? 그런 것은 아닌 것이죠. 그래서 이재명 대표의 오늘 발언은 어떻게 보면 정치인으로서, 특히 국민의 감정을 심하게 건드리는 말이 아닌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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